전체 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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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5일 내 인생에 있어서 또 한번의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2024년 6월 5일 한달 가까이의 내집 마련 프로젝트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나의 최종 결정지는 신길뉴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보라매SK뷰로 정해 졌다 작년 안양 비산동의 아파트를 매도 하고 나서는 다시 집을 매수 한는데까지는 장작 1년이라는시간이 결렸다. 투자자로서의 길을 걷기 위해 수많은 재테크 책을 읽고 수백만원의 경매 강의를들었지만 실질적으로 집을 팔때도 살때도 모든 결정은 우리 와이프를 통해 이루어 졌다. 집을 매도 할때도 그리고 이번에 매수 할때도 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너무 많은 잡지식이내 머리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번에도 와이프는 저돌적인 자세로 나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집이 오를 것같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하였다..
2024.06.10 -
토트넘 경기장 직관 관련 유익한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트넘 경기 직관 관련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토트넘 멤버쉽에 가입하여 티켓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서는 설명 해 드렸습니다. 그 이후 직관을 가기 까지의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전자 티켓 수령 멤버쉽을 구매 하면 상기와 같이 메일이 전달 되고 아이폰 사용자는 apple wallet을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google wallet에 멤버쉽 카드를 세팅을 합니다. 이후 티켓을 구매하게 되면 하기와 같이 티켓 구매에 대한 이메일을 받게 되는데 티켓이 바로 전송 되는 것이 아니라 이 후에 apple wallet과 google wallet에 저장 되어 있는 전자 카드에 구매한 티켐 정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아들 티켓도 같이 구..
2023.12.19 -
런던에서의 넷째날, 토트넘 경기 직관
전날 갑작스런 숙소 캔설로 인해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던 토트넘 경기 직관에 큰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기분은 더 이상 나뻐질수 없는 수준으로 망가져 있었고 booking.com으로부터 원하는 수준의 해결 방안은 제시 되지 않고 있었다. 새로운 숙소를 제안 해 왔고 cancel 된 숙소에 대해서는 향 후 refund를 해 주겠다는 것의 그들의 최선의 방안 이었다. 내일 2시 30분에 토트넘 경기장 투어와 8시10분에 토트넘과 웨스햄 경기의 직관이 예정 되어 있었다. 우선 숙소부터 해결 되야 겠다는 심정에 booking.com에서 제안해온 숙소를 사진만 보고 다시 예약을 했다. 숙소를 이동 해야 하기 때문에 커다란 짐을 어디에 맡기지 않으면 2시 30분 경기장 투어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어 예약한..
2023.12.18 -
런던 여행 중 숙소 문제로 기분 망친 하루
피쉬앤칩스를 통크게 2개 주문하고 나서 탱탱한 대구살과 타르타르 소스에 영국의 맛을 한참 기분 좋게 음미하고 있는데 핸드폰의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알람이 뜬다. 이게 뭐지 열어보니 내일 묵게 될 숙소 주인에게 온 메세지다. “긴급한 일이다. 당신에게 수없이 연락 했는데 연락이 안된다. 지급으로 전화 주기 바란다” 이 무슨 개 소리야? 살좋은 대구살을 한 입 베어 먹다가 왠지 불안한 생각이 든다. 메세지에 나와있는 연락처로 전화를 건다. ‘Hello I am a person who booked your hotel. I am calling you after got your massage” 뭔소린지 못 알아 듣는다. 몇번의 설명 끝에 알아 내가 누군지 알았으나 너무 시끄럽단다. 그래서 식당에 아들놈 혼자 남겨..
2023.12.07 -
런던에서의 둘째날 그리고 23년만의 영국 친구와의 재회
역시 내 예감이 틀리지 않았다. 첫날 마주친 그 호텔 (매니져인지 주인인지 모르겠다)이놈의 외모와 말투에서 어느 정도 오늘 이 상황은 예견이 되었다. 힘든 하루 런던 여행에서 돌아 왔더니 방이 전혀 정리 되지 않아 있었다. 뭐 애시당초 그건 바라지도 않았으니까 근데 타월 두장을 보충 해 달라고 여행 출발전 노파심에 메시지를 보냈었는데 돌아와보니 타월도보충이 안 되어 있다. WiFi도 안 되 짜증이 머리 끝에서 끝까지 폭발하기 직전인 상황에 왜 타월이 보충 안 되었냐고 그 짜증나게 생긴 면상에게 정말 젠틀하게 물었더니 적반하장도 이런게 없다. 한심한 표정으로 “우리가 5스타 호텔인줄 아느냐, 젖은 수건 밖에 없다 원래 하나 가지고 이틀 쓴다” 이러고 있다. 정말 이런 대답이 나올줄 상상도 못했다. 내가 귀..
2023.12.06 -
23년 만의 런던 여행 그리고 아들과의 동행
기억의 한곳에 있지만 정말 희미하게 남아 있는 런던에서의 추억. 오늘 24년만에 런던에 왔다. 달라진게 있다면 20대 초반의 깡마른 청년에서 중년의 모습으로 변한 내 자신과 아들의 동행 돌이켜보면 그 때는 첫 해외 여행으로 의 설레임이 컸던것 같고 지금은 아들이 길라잡이가 되줄수 있어 행복함이 더 큰듯 하다 오후 12시 20분 인천공항 출발 런던 히드로 공항에 오후 6시 10분 도착 장작 14시간이 비행 시간은 정말 참을 수 없는 고통 그 자체 였다. 아들 생각한다고 창가석과 그 옆자리를 예약 했는데 가운데 낀자리에서 다리도 피지 못하고 허리도 피지 못하는 정말 고문과 같은 시간 잠을 청해도 잠은 오지 않고 비행기는 중국 중앙부 언저리에 계속 멈춰 있는것 같은 정말 고통 스러운 시간이었다. 23년 전에도..
202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