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대입 수능개편안 총정리

2023. 10. 12. 17:49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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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지대계는 농사를 짓는 것이요, 십년지대계는 나무를 심는 것이라면

백년지대계는 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교육부에서 2028년도 대입개편안을 발표 하였습니다. 저희 큰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 이번 개편아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네요.

오늘은 관련 내용애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수학능력시험은 선택 과목이 없어지고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의대에 지원하든, 국어국문학과에 가든 모든 수험생이 똑같은 문제지를

풀게 된다는 뜻이다. 사탐과 과탐은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모두 응시해야 한다.

 

 

2. 내신 9등급제 2025년부터 5등급 체제로

 

고교 내신은 2025년부터  기존 9등급에서 5등금으로 바뀌고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등급을 함께 기록하기로 하였다

 

개혁안 고교내신 성적표

 

아래는 대입 개편안에 따른 고교 유형별 평가 결과 예상인데 일반고 또는 자사고에서

성취도 A 를 받았을때 기대 등급은 1.2 등급이지만 외고 또는 과학교의 경우에는 같은

성취도 A일지라도 기대 등급은 1,2,3 등급이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고교학점제가 되면 일반고에 내신을 받는 것이 더 유리 할수 도 있다. 

 

3.  문 이과 선택과목이 사라짐

 

2028학년도 수능부터 제 2외국어를 제외한 모든 선택 과목이 사라진다

그 대신 새 교육 과정에 따라 수학ㅇㄴ 대수, 미적분 1, 확률과 통계를 

공통으로 치른다 다만 교육부는 변별력 상실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심화수학 (미적분2 + 기하)를 신설해서 원하는 학생들만 응시하는

선택과목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지금의 세세한 선택 과목이 모두 사라진다.

현재 수능 탐구 영역은 사회 9과목, 과학 8과목 등 총 17개 과목이

있고 최대 2과목을 선택해서 치른다. 2028학년도부터는 주로 

고1 과정에서 배우는 통합사회, 통합과락만 남는다. 예를 들어

통합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모두 합쳐지는 형태다

고교 문과 계열도 통합과학을 이과 계열도 통합사회를 공부해서

치러야 한다. 점수 따리에 유리한 과목 위주로 좁게 공부하지 말고 

문, 이과를 아우르는 유합적 사고력을 키우라는 취지다

 
 

 
 
새로운 개혁안이 발표 되고 나니 벌써부터 사설 학원들에서 저마다 자기들이 더 잘 할 수
있다는 광고들이 넘쳐 나고 있네요. 사교육을 완화 하겠다는 취지야 좋겠으나 과연 그
취지대로 진행이 될까요? 소득이 50%를 사교육에 쏟아 붓고있는 대한민국의 한 학부모로서
그저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해 지는 사회에 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외에 다른 
큰 기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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