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기 - 안양시 비산동 미륭아파트 (재건축)

2023. 9. 8. 09:4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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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전 아파트에 살던 시절 단골 미용실의 사장님이 재건축 투자 목적으로 매수한 아파트

"비산동 미륭아파트"

머리를 깎을 때면 아파트 재건축 진행 상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하셨는데요.

오늘은 관리처분 인가 후 현재까지 깜깜 무소식인 미륭아파트에서 알아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년에서 22년 부동산 상승기때 저도 재건축 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 알아보면서 항상 관심 있게 보던

아파트였습니다. 

1979년도 9월에 만들어진 아파트로 올해로 45년차가 된 정말 오래된 아파트 입니다. 

하기 사진을 한번 보세요. 지금의 평촌 신도시가 논이었던 시절 가장 높게 서 있는 저 아파트가 비산동

미륭아파트입니다. 

 

그동안 두 조합 세력과의 갈등을 겪으면서도 2017년 호반건설로 시공사가 정해 지고  2022년 10월

관리처분인가까지 떨어져서 갈등을 이겨내고 조합원들이 웃을 수 있는 상황이 되겠구나 생각 하였는데

부동산 불황기에 접어 들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미륭아파트 입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관악대로변에 위치하여 노출도가 뛰어나고 학의천이 바로 앞에 있고 월판선 종합운동장역이 생기면

역세권에 위치하는 아파트가 되어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부분은 분명이 있다고 판단 됩니다. 

이런 입지적 장점 때문에 이전 평래푸 아파트 재건축시 통합 개발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지만 미륭아파트

조합에서 거부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호반건설에서 발표한 조감도

재건축의 기대가 높아지던 지난 2021년 27평 기준 6억4,000까지 거래된 적이 있었으나 가장 최근에

거래 된 실거래가는 3억4,800입니다. 재건축에 진행에 대한 앞으로의 어려움들이 반영된 거래 가격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여러 문제 중 하나는 부동산 불황기에 접어 들어 건자재 가격 인상등으로 인한

건설비 상승으로 시공사와 조합 사이에 갈등인 것으로 보여 집니다. 자기분담금이 시공사 선점 시점에

비해 큰 폭으로 인상 된 상황으로 분담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조합원들 사이에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상황들이 조합원분들에게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지만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 되어 안양의 대표

아파트로 거듭 나기를 기대 해 봅니다. 

 

미륭아파트 재건축 진행 상황은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는대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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